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. 이완구 총리는 20일 '성완종 리스트'로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것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하며 총리직을 내려놓게 됐다.따라서 이 총리는 지난 2월 17일 공식 취임 후 사의표명까지 단 63일간 재임하며 ‘최단명’ 총리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.